기념비는 지난해 11월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5돌 행사에서 새마을지도자들의 한뜻을 모아 건립 계획이 의결됐고, 오는 14일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6돌 문화행사’전에 건립 완료를 목표로 이날 기념비 제막식을 개최하게 됐다.
‘박정희 대통령 새마을운동 제창 기념비’는 새마을운동 제창으로 오늘날 대한민국 기반을 만든 박정희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고, 새마을정신을 널리 알리고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전국 18개 시도 새마을회의 자체 모금을 통해 건립했다.
김종복 새마을지도자중앙협의회장은 조국 근대화의 주역인 박정희 대통령의 철학과 뜻을 기리는 ‘박정희 대통령 새마을운동 제창 기념비’ 건립에 도움을 준 전국 시도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박정희 대통령의 고향인 구미에 건립하게 됨을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 이곳을 방문하는 모든 분이 박정희 대통령의 나라 사랑 정신을 가슴에 새기고 새마을정신을 간직하게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새마을운동의 창시자인 박정희 대통령의 숨결이 살아있는 구미에 ‘박정희 대통령 새마을운동 제창 기념비’를 건립한 김종복 새마을지도자중앙협의회장님에게 감사하다”며, “새마을운동이 세계 속의 새마을운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새마을지도자 모두가 지금처럼 함께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시는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6돌을 맞아 오는 14일 오전 11시부생가(추모관)와 역사 자료관 인근에서 인기가수 축하 공연, 로컬푸드 판매, 구미 관광 기념품 판매, 박정희 대통령 사진 전시회, 명사(최태성 강사) 초청 특강 등 전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kwch0318@hanmail.net/김우찬 기자 <저작권자 ⓒ 경북일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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