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념식에는 구미시장, 시의장, 도의원, 의소대연합회장, 소방행정자문단장, 소방안전협의회장 등 소방행정발전에 기여한 민간인 유공자, 소방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소방서 신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
특히 그 동안 구미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맡은 자리에서 소임을 다한 소방공무원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사회 각지에서 기여한 민간인(단체) 등에 대한 장관표장 1명, 청장표창 6명, 경북도시사표창 10명 등 총 3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부대 행사로 구미소방서 ‘소방관 마술사 조성훈’을 초빙하여 마술을 선보였다. 각종 대회마다 대상을 수상한 조성훈 소방관은 장애인 시설이나 소외계층을 찾아 공연을 하고 각종 소방행사 등에서 재능기부 형식으로 마술공연을 해왔다.
임준형 구미소방서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지킴이로서 영예로운 표창을 수상하신 분들과 함께하는 소방 가족 모두에게 각별한 인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화마에 맞서고 긴박한 구조, 구급 상황에서 흘리는 땀방울로 오늘을 일구고 시민에게 더 다가가 신뢰받는 구미소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wch0318@hanmail.net/김우찬 기자 <저작권자 ⓒ 경북일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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