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일간뉴스)= 산동면(면장 유재일)에서는 이웃을 생각하고 나누는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새해를 맞이하고 있다.
이는 2010년 12월부터 시작된 이웃돕기 성금모금에 관내 자생단체 및 사업체들의 활발한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산동면 소재 (주)KM 이엔지 300만원, 경운대학교 100만원을 각각 기부한 것을 비롯 지금까지 약1,000만원이 넘는 성금이 모였다. 이는 이웃돕기 모금운동을 널리 홍보하고 보다 많은 참여를 위해 지난 12월 24일 면사무소 주변 상가 등을 대상으로 한 거리모금과 홍보로 더불어 사는 세상과 온정이 넘치는 지역분위기 조성을 위한 노력도 한몫을 했다. 작은 관심과 나눔이 모이면 어려운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적극 홍보하고 기꺼이 모금에 참여한 주민들과 기관단체, 관내 사업체의 도움으로 산동면은 연일 매서운 날씨에도 마음만은 따뜻한 새해를 맞고 있다. 유재일 산동면장은 “우리가 나누는 작은 사랑이 힘든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의 불씨가 되어 추운 겨울을 잘 보낼 수 있는 힘이 되어줄 것”이라며 이웃을 돌아보는 마음에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산동면 직원들도 세심한 관심과 배려로써 어려운 주민들을 보살피는데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희망으로 맞이한 새해에도 지속적인 이웃사랑과 나눔이 늘어날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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